Page 2 - 인하대학교병원_ON2023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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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풍경 올해 인하대병원은 개원 27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월 인천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인하대병원은 1996년 5월, 인천 시민들의 건강을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한달음에
지키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금의 육지로 올 수 없는 도서 지역의 중증·응급 환자들을
자리에 터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엿한 실시간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4월에는 우리 사회의
청년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 누구와 견주어도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열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의 위기 속에서
우리만이 유일하게 지역의 소아 환자들을 위해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공백 없이 버텨냈고, 출중한 의료진들을 더 많이
응급의료기관평가 수도권 1위, 의료질평가 최상위 모셔서 온몸으로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
등급과 같이 의료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초에는 인하대병원은 외연적 성장도 차근히 준비하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있습니다.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을
최고 병원 순위’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상위 위해 여러 곳에서 많은 이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모든 성과가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나아가 글로벌 의료계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는 것을 잘 선도하는 디지털 거점 병원을 건립해서 우리의
알고 있습니다.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제2의 도약을 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발걸음을 또 현재 병원 건물 옆의 정석빌딩과 운항훈련원
내디뎠습니다. 의료 사각지대 없는 인천을 만드는 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개원 이후 꾸준히
데,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인하대병원의 성장하면서 환자를 돌보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소명입니다. 그러면서 인하대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이 병원의
공간적인 부족함과 제약을 느꼈을 것으로
인하대병원, 생각합니다. 다각적인 검토를 기반으로 추진해서
보건의료 발전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물일곱 살 준비하겠습니다.
청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