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2023_ON_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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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포커스 심장혈관 질환과 흉부 질환을 치료하다 을 시행하고, 혈관 질환에는 대동맥 수술 등을 시행한다. 또 다학제 진료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서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마취과 의료진이 모여 다
심장혈관흉부외과는 1996년 개원 이래 1천여 건의 심장 수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응
학제 논의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흉부 질환에는 폐암, 식도암, 종격동 질환을 치료하고, 기흉,
급의학과, 중환자의학과와 팀을 이뤄 진료한다. 다학제 진료
한편 승모판막 질환은 성형술과 치환술로 치료한다. 성형술
술을 했다. 인하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인천 경기 서부
흉부외상, 다한증 수술 등을 시행한다.
및 서해안 지역의 심혈관, 폐, 식도 등 흉부 질환 환자를 책임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심장혈관 질환은 백완기 교수, 김정 와 콘퍼런스에서 내과 의료진과 주기적으로 상의하며 환자에 은 치환술에 비해 자기 심장조직을 온전히 보전하여 심장 기 ON 2023 Autumn
진다. 병원 내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에크모(ECMO) 시술 택 교수, 신윤철 교수, 강철웅 교수가 담당하고, 폐암 및 흉부 게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특히 심장내과와 능을 유지할 수 있고, 항응고제나 기타 심장약을 적게 복용하
처럼 인하대병원 모든 진료과에서 발생하는 중환자들의 최후 질환은 윤용한 과장과 김영삼 교수가 맡는다. 이외에 전공의 는 대동맥판막 질환 관련 타비(TAVI) 시술을 한다. 윤용한 과 거나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전 다학제 논
의 보루 역할을 담당한다. 1명, 인턴 2명, 파견 전공의 1명, 심폐기 전문간호사 2명, 수 장은 타비 시술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의를 통해 심장내과에서 삼차원 초음파로 승모판막의 상태,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는 크게 심장·혈관·흉부 질환을 치료 술 전문간호사 3명, 병동 환자 전문간호사 3명 등이 심장혈 “대동맥판막 질환의 타비 시술은 특히 고령 환자에게 아주 훌 여러 구조물의 크기 등을 심장외과의에게 자세히 보여주므로
한다. 심장 질환에는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판막질환 수술 관흉부외과를 찾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륭한 치료 방법입니다. 가슴을 열지 않고 다리 혈관을 통해 성형술을 시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전에는 치환술을
심장으로 접근하여 판막 질환을 치료하므로 환자의 회복이 시행했던 환자들도 이제는 성형술이 가능해졌다.
빠릅니다. 가슴을 열고 심폐기를 가동해 수술할 때 생기는 위 최근 심장 수술에서 최소 침습술을 시행하는 점도 눈여겨볼
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하다. 정중 흉골절개가 아닌 최소만 절개해 심장 수술을 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수술하는 것이 아니므로 판막 주위 거나 인공심폐기의 도움 없이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하
역류가 발생한다거나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가슴을 열고 는 등 수술 후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술을 시행한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수술하는 것에 비해 대처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대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는 폐엽절제술, 식도절제술 및 종격동
질환에는 흉강내시경과 로봇수술로 최소 절개해 종양의 안전
동맥판막 질환 환자에게 가슴을 열고 대동맥판막치환술을 할
지 타비 시술을 할지 결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에 한 절제와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인하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는
심장·혈관·흉부 질환을 다루며
흉부외상 및 중환자를 치료한다.
또한 심장 수술, 폐암 및 식도암 수술은
다학제 진료를 시행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별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소개한다.
글 편집부 사진 송인호(스튜디오100)
왼쪽부터 김영삼 교수, 윤용한 과장, 백완기 교수,
신윤철 교수, 강철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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