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입천장 갈림증 클리닉이란?
입술 입천장 갈림증은 다른 말로 구순개열 이라고 불리우며 얼굴에 가장많이 발생하는 얼굴 기형중 하나 입니다. 입굴과 인증 그리고 코의 아랫부분은 임신 4~6주 때 형성된 조직이 얼굴의 좌우부터 중앙부(인증)로 이동후 융합하면서 형성되는데, 어떤 원인(유전적, 환경적, 복합적)에 의해서 입술(구분) 및 입천장(구개열)을 만드는 조직지 절절이 붙지 못하거나 붙더라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입술이 갈라진 것을 구순열이라고 부르며, 입천장이 갈라닌 것을 구개열이라고 말합니다. 이 두가지는 각각존재할수도 있으며, 동시에 같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동양인에 많이 발병하며 발생빈도는 나라에 따라 또 학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대체로 우리나라의 경우 650~1000명당 한명 꼴로 나타납니다.
입술 입천장 갈림증으로 인한 증상은 단순히 외형적 문제가 아닙니다.
환자는 외형적으로 입술이나, 잇몸, 입천장 등이 갈라져 있을 수 있으며, 수유의 어려움이 있으며 입술-코의 추형은 물론, 언어장애, 청력장애, 치아부정교합 등 안면골 성장장애 등 여러가지 기능장애를 동반합니다. 또한 안면부의 미용적인 문제로 인해 환자와 그의 부모들에게 주어지는 정신적인 고통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당사지가 아니면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줄 수도 있습니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과 전문 의료진이 필요합니다.
입술 입천장 갈림증의 치료는 수술 적 방법으로 시행하게 되며 보통 일차 수술은 생후 1년 이내에 실시하게 됩니다. 이때 수술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신생아 전신마취가 가능한 대학병원 급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보통 한번의 수술로 끝나지 않으며 일차수술이후에 2차, 3차… 환자의 상태에 따라 몇번의 수술을 더하게 됩니다. 물론 일차 수술도 중요하지만 특히 2차 수술은 매우 중요하므로 환자에게 맞는 수술방법과 의료진의 선택이 중요하며 이것이 수술의 만족도는 물론 환자의 평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적절한 수술시기와 방법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시기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시적으로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의료진과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방법 또한 환자의 발음기능, 연하기능, 저작기능, 악골의 성장 발육, 정신 심리적 측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판단후에 어떤 방법이 환자의 성장 후 예후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신중히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