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인하대학교병원_ON2023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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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포커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공백 없이, 안전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 응급 진료의 특수성을 고려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중증 소
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 아 응급환자의 의료 공백이 연신 뉴스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
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인하대병원은 이
전담 응급실을 운영하고,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 장비와 소 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미리 준비해왔고, 지난 4월
아 전문의가 상주해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가 가능 26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
한 병원만 지정받을 수 있다. 소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인하대병원만이 24시간 소아 응급
최근 출산율 감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기피로 인한 인 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한 유일한 곳이 된 것이다.
력 부족, 소아청소년과 운영의 어려움 등이 가중되면서 개원 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실 내에 소아
의들이 줄지어 폐과하는 탓에 소아가 마음 놓고 진료받을 수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2병상, 일반격리 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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