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질환의 원인은 외상이나 감염같이 명확한 것도 있으나, 선천성 기형이나 종양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면역학적,염증성 및 내분비학적 질환등 분명하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출생시부터 가지고 있는 선청성 기형,비타민이나 호르몬 및 효소의 이상때문에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외상,종양,감염,류마토이드 관절염이나 경피증 등을 포함하는 염증성 질환,퇴행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동맥의 죽상 경화증 등을 포함하는 퇴행성 질환,그리고 원인과 진행 경로를 잘 정의할 수 없는 미분류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환 부위에 의한 분류는 상지에서는 수부,수근관절,전완부,주관절,상완부 그리고 전갑부의 질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척추는 경추부,흉추부,요추부 그리고 천추와 미추부로 나눌 수 있고 하지에서는 골반부,고관절,대퇴부,슬관절,하퇴부,족근관절 그리고 족부로 세분할 수 있습니다.

근 골격계통 질환이나 손상은 통증,변형과 기능장애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방치하면 영구적인 장애로 남게되어 환자의 삶의 질의 저하는 물론 장애환자의 일상 생활을 위하여 다른 인력이 평생 필요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애의 예방 또는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정형외과적인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